제이인생
Barbizon 바흐비종 본문
프랑스 바흐비종은 파리에서 좀 떨어진 퐁텐블루에 있는 조그마한 마을로서 이곳은 '이삭 줍는여인'으로 유명한 '밀레'의 화방과 그림의 장소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래전 김종필 총리시절에 이곳 화방을 방문한 기록도 있다.
바흐비종 마을 Barbizon Village
비록 조그마한 마을이지만 예술적인 감각이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며, 깨끗하고 조용한 마을이지만 사냥시즌이 되면 이 마을의 숲에서 사냥경기가 열린다고 하네요. 숲에는 말을 타고 사냥하는 부유한 동호인도 있으며 운동하는 사람도 많이 보였어요. 숲이 넓어 엄청난 운동을 했죠.
우리나라의 동사무소와 같은 관공소.
예술가가 많이 거주한 곳이라 그런지 마을 전체가 예술적인 감각이 살아 숨쉬는 것 같아요. 저같이 예술에 무능한 사람도 감탄할 정도였으니깐요.
그림 속 장소
이 곳이 '밀레'의 '이삭줍는 여인'이라는 그 그림 속의 장소라고 하네요. 저는 예술적인 감각과 지식은 전무하여 잘 알수 없지만 사람들 얘기를 빌리자면 그렇다고 하네요.ㅎㅎ
그 그림 속의 밭...정말 넓죠...
밀레 화방 Mille
밀레가 있었던 화방이라고 하네요. 아직까지 관리가 되고 있으며 내부는 조그마하지만 아름답네요. 하루 종일 개방되지는 않으며 짧은 시간만 개방한다고 하네요. 이곳을 찾는 관광객은 많지 않지만 화가들 사이에는 꽤 유명한 곳인가 봅니다....
바흐비종 숲 Barbizon Forest
바흐비종 마을에서 이쁜 예술마을을 관람한 뒤 시간이 되시면 여유를 갖고 숲을 거닐어 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해요. 공기는 너무나 맑고 신선해요. 가끔 그곳에서 프랑스 부유층이 숲을 달리며 사냥하는 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바위에 새겨져 있어 찍어 보았다.
사진으로 봐도 그 크기가 굉장하다.
때마침 사냥인지 아님 숲에서 경마를 즐기려는 건지 암튼...뭔가 준비중이네요. 말도 비쌀텐데 말을 실을 화물차에 사냥개에 정말 부자네요. 나도 한번 타 보고 싶네요...
추억 속의 사진이라 현재의 상황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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