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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인생

우동(Oudong)은 캄보디아의 수도인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약 4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칸달주에 있는 고대 수도이며, 1618년부터 1866년까지 캄보디아의 수도였던 곳이다. 입장료는 외국인만 유료이며 주차료는 별도. 프놈펜으로 돌아올때 도로가에 맛나고 신선한 옥수수를 아주 싸게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간단한 현지어(크메르어)는 외워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물건을 더 싸게 살 수도 있고 지방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눌 수 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더운 날씨에 이겨낼수 있는 강인한 체력과 끊임없이 달라붙는 구걸행렬이 오르는 내내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냥 모른척 하고 눈길도 마주치지 말아야 한다. 불쌍하다고 주게 되면 주변의 다른 친구들도 함께 몰려 들고..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태국 방향으로 자가용으로 약 4시간 가량 가면 캄보디아 제2의 도시 바탐방에 도착할 수 있다. 제2의 도시라고 하기엔 한국식당도 없고 편의시설도 없고 도심지라고 해봤자 아주 조그마한 시골길 같은 곳이다. 그냥 씨엠립이 제2의 도시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이며 이곳을 구태여 여행하신다면 실망이 엄청날 것이다. ...왓반난 사원 Watt Banan Temple 바탐방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며 휴양지인 왓바난 사원은 주변에 휴양시설이 있어 많은 현지인이 이 곳에서 주말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외국인에게만 입장료 인당2달러를 받으며 내국인은 무료 입장...ㅠㅠ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작열하는 태양볕 아래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면 고대 사원이 나타난다.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야생원숭..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에서 약 6~8시간 가량 운전해서 가다 보면 도착할 수 있는 아주 먼곳이지만 산림지역이라 공기가 아주 신선하고 맑으며 먼지가 전혀 없고 휴양하기에는 아주 조용하고 쾌적한 곳이다. 참고로 주변에 괜찮은 식당과 가게는 없으니 한국인은 음식을 가져가야 할 듯...이게 가장 큰 문제...숙소는 아주 많아요. 워낙 시원한 지역이라 대부분의 숙소가 에어콘이 없으며 약$20내외/1박이면 괜찮은 방을 구할 수 있다.보우스라 폭포 Bousra waterfall이 곳은 몬돌끼리 중심지 숙소촌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으로 주변이 조용하고 공기가 아주 신선하다. 유명한 폭포와 스릴을 느낄수 있는 짚라인 체험장 등도 있다. 이곳은 아침 일찍 찾으면 더 신선하고 아름다움을 더 만끽할 것이다. 폭포 아래에서 ..

캄퐁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3번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약 150Km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에 바다와 폭포 등이 있어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프놈펜에서 자가용으로 약 3~4시간 소요됨. 캄퐁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더 가면 이 곳 작지만 아름다운 폭포와 맑은 냇가에 닿을수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 친구,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차료는 무료이지만 자연림에 들어오는데 입장료 지불해야 하며, 이곳 폭포까지 들어 가려면 또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외국인은 입장료가 인당 $3을 내라고 하지만 여러명이 가게 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지인들은 막사처럼 생긴 이곳을 빌려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듯 하였다. 현지 음식만 팔다 보니 외국인은 먹을 만한게 없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