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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인생

KAMPOT 캄퐁 본문

J의 추억/ASEAN

KAMPOT 캄퐁

J인생 2024. 2. 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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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퐁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3번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약 150Km 지점에 위치한 곳으로 주변에 바다와 폭포 등이 있어 많은 내국인과 외국인이 찾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프놈펜에서 자가용으로 약 3~4시간 소요됨.


캄퐁 시내에서 약 30분 정도 더 가면 이 곳 작지만 아름다운 폭포와 맑은 냇가에 닿을수 있으며 주말이면 가족, 친구, 연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주차료는 무료이지만 자연림에 들어오는데 입장료 지불해야 하며, 이곳 폭포까지 들어 가려면 또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외국인은 입장료가 인당 $3을 내라고 하지만 여러명이 가게 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지인들은 막사처럼 생긴 이곳을  빌려서 그곳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는 듯 하였다. 현지 음식만 팔다 보니 외국인은 먹을 만한게 없을 것이다. 이 곳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물건을 판매하려는 사람이 많아 다소 사람을 귀찮게 한다.


이 곳은 캄퐁 시내에 도착하면 접하는 곳....다른 지역에 비해 거리가 다소 깨끗하고 조용하였지만 여전히 쌩쌩 달리는 오토바이는 외국인의 눈살을 찡그리게 만들었다.

저 멀리 보이는 대교를 지나면 폭포와 냇가가 있는 자연림으로 들어갈 수가 있다. 물은 다른 곳보다 무척 맑고 주변은 조용하였다.


자연림을 통과하는 입장료를 지불하고 또 덜커덩하는 비포장 도로를 타고 잠시 가면 폭포에 진입하기 위한 입장료를 또 지불한다. 그리고 한참을 가면 캄퐁의 유명한 명소인 폭포에 도착하게 되지만 시냇물과 아주 작은 폭포를 만나게 되는 순간 외국인이 보기엔 무척 실망할 것이다.

이러한 계단을 조금 올라가야 하지만 높지 않아 힘들지는 않을 것이다.

폭포 정상에서 본 아래의 모습.

유명한 놀이시설과 휴양지가 없는 캄보디아로서는(물론 프놈펜에는 있지만요) 이 곳이 꽤 좋은 곳인듯 하다. 엄청 많은 내국인과 서양인들도 이곳을 찾아 더위를 식히면서 사진 속에 추억을 만들고 돌아갔다.


추억 속의 사진이라 현재의 상황과 다소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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