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인생
Battambang TOP 3 본문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태국 방향으로 자가용으로 약 4시간 가량 가면 캄보디아 제2의 도시 바탐방에 도착할 수 있다. 제2의 도시라고 하기엔 한국식당도 없고 편의시설도 없고 도심지라고 해봤자 아주 조그마한 시골길 같은 곳이다. 그냥 씨엠립이 제2의 도시라고 표현하는게 맞을 것이며 이곳을 구태여 여행하신다면 실망이 엄청날 것이다. ...
왓반난 사원 Watt Banan Temple
바탐방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며 휴양지인 왓바난 사원은 주변에 휴양시설이 있어 많은 현지인이 이 곳에서 주말을 즐기며 시간을 보낸다. 외국인에게만 입장료 인당2달러를 받으며 내국인은 무료 입장...ㅠㅠ
체감온도 40도에 육박하는 작열하는 태양볕 아래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면 고대 사원이 나타난다. 올라가다 보면 곳곳에서 야생원숭이가 음식을 달라고 하는데 있으면 주셔도 되지만 한마리에게 주면 여러 마리가 오니 조심하셔야 되요...ㅎㅎ
화려했던 앙코르 제국이 지금은 그냥 터만 남아 있으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곧 무너질듯 위태로워 보였다.
왓 엇 프놈 Wat Ek Phnom
바탐방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니 잠시 들렀다가 사원을 들러고 그 주변 마을을 잠시 들러 시골길을 걸어보며 시간을 보냈다. 별로 볼 것은 없죠...그냥 돌만 잔뜩...
그냥 조그마한 사원인데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아이들이 숨박꼭질하며 놀고 있었다...ㅠㅠ...거의 대부분 무너져 내렸는데 보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바탐방의 밤 Night of Battambang
바탐방도 씨엠렘과 비슷하게 강변 주변으로 먹자골목이 즐비하게 늘어져 있으며 아이들과 가족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강변으로 나와 즐기는 모습이 보이네요.
강변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 가족과 함께 나온 사람들과 주민을 위한 무료 댄스 강의 등도 하고 있었다.
추억 속의 사진이라 현재의 상황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아래 글은 팀꾸루님께서 남겨주신 댓글입니다. 참고될만한 정보가 있어 추가로 게재합니다.
'J의 추억 > ASE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캄보디아의 고대 수도, Oudong 우동 (72) | 2024.02.16 |
---|---|
Mondolkiri 몬돌끼리 (4) | 2024.02.07 |
노틀담 성당 (2) | 2024.02.04 |
KAMPOT 캄퐁 (21) | 2024.02.02 |
통일궁 Indenpendent Palace (23) | 2024.01.31 |